ART PROJECT


Re(generation)

Nabi artist residency 2019

Presented at Art center nabi

2019
국내 최대 미디어 아트 기관 아트센터 나비가 운영하는
나비 아티스트 레지던시(Nabi Artist Residency)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기술과 예술의 접점에서 예술적/심미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2019 레지던시 입주작가 2인의 결과보고전 《Re:generation》은
기술시대를 살아가는 즉,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기술을 통해
세상을 ‘다시’ 바라보기 위한 질문을 던지는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크라운구스는 매해 국내 최대 미디어 아트기관
아트센터 나비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Esper
Jasper van Loenen

VR (Virtual Reality) installation,
60 WiFi cameras, VR headset
2019

<에스퍼(Esper)>(2019)는 VR 인스톨레이션 작품이다. VR 공간에서는
최대 60대의 비디오가 공중에 떠다니며 실제 공간에 배치된 60대의
카메라의 위치를 반영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위치로
설치되어있는 이 카메라들은 실시간 이미지를 전송시키고,
VR 공간에서는 이 이미지들이 부유하며 겹겹으로 된 창문의 형태로
보인다. 이 창문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실시간으로 카메라가 설치된 특정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

작가는 우리의 일상 속 주변의 풍경보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더 많이 바라보는 현대인들에게 ‘단절’이 아닌 ‘소통과 이해’를
위한 도구로서 기술의 역할에 대해 말해주고자 한다.
그는 작품을 통해 무심히 지나쳐왔던 일상의 장소와 주변 환경을
확장시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도구로써 기술이
가질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Memopol-3
Timo Toots

Interactive installation
2018-2019


<메모폴-3(Memopol-3)>(2018-2019)는
관람객의 스마트폰에서 추출한 데이터와 데이터 전송 구조까지 모두를
시각화 하여 보여주는 인스톨레이션 작품이다.
데이터 수집이 완료된 뒤, 관람객은 오디오-비주얼화된 작품을 통하여
자신의 과거와 미래가 혼합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작품은 지각없이 노출되는 개인 데이터 등 기술이 야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현대인들에게 일침을 가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디지털 페르소나를
마주하게 한다. 작품은 스마트폰 속 GPS 정보, 전화, 문자, 사진 등과
같은 데이터들은 나의 생활 동선, 자주 연락하는 사람 등 스스로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나’를 보여주고 분석하여 데이터가 말하는 ‘나’의
존재에 대해 마주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이 갖는 기술에
대한 관점을 다시 바라보게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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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ATION ART

Parallel Space

 

PERFORMANCE

Illusory Ext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