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PROJECT


The Quintessence of Fortuity

Anamorphic Art

5 × 5m

Mixed Media

2020
두 민 작가는 단순한 반영상의 형상이 아닌 본질의 양면성, 형의 분리와
결합을 반복시킴으로써 동일한 형태의 대상을 새로운 형이상학적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는 판타지적 상상력을 자극하여
관람자의 경험적 범위에 따라 전혀 다른 감정을 야기한다.
작가는 작품에 대해 “새로움이란 본질의 세분화와 시점 전환, 변화로
생성 가능한 것이다. 결국 판타지는 미지의 세상이 아닌 나의 경험 속에
있고, 스스로 정해 놓은 경계를 넘을 때 비로소 마주할 수 있다.
작가인 나는 단지 꿈꾸면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크라운구스는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찰나의 순간을 선과 면의
우연한 조화 너머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세계의 변주로 표현하고자 했다.
<The Quintessence of Fortuity>는 두 민 작가의 작품에서 끊임없이
분해되고 재결합되는 ‘정육면체’를 ‘침실’에 대입한 인스톨레이션
작업으로 ‘새로움’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풀어내었다. 공간을 거대한
하나의 정육면체로 바라보고 그 속에 강렬한 원색의 정사각형을
아나모픽 아트 형식으로 배치했다. 공간 속의 정사각형은 보는 이의
위치와 초점에 따라 분해되고 재결합되며 꿈과 현실 사이를 부유한다.
사고의 충돌을 야기하는 정육면체 침실은 관람객들에게 통념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각적 경험을 부여하며 일상적인 본래의 이미지를 지우고
전혀 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The boundary of Fantasy

oil on canvas

200 × 80cm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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