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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도심의 뷰를 담은 아늑한 휴식처
WRITER 크라운구스 (ip:)
  • DATE 2019-12-13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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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HOUSE

 





Interviewee

 

-

 

Owner Park, Sun Jeong

 

 




바쁜 하루 일과를 끝내고 들어오면


맞아주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


 

불필요한 공간 활용을 최소화하고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며진 인테리어에서는


단순한 듯 세심한 디자이너의 배려가 느껴진다.


 

복잡했던 일상을 떨쳐버리고,


가족들에게 여유롭고 아늑한 휴식을 선사할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의 모던 하우스를 소개한다.

 



 














1. 화이트 컬러와 모노톤의 적절한 컬러 배치가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의 모티프가 따로 있으신가요?




평소에 깔끔한 것을 좋아했어요.


옷도 깔끔하게 입는 걸 좋아하고, 헤어스타일도 그래요.


제 성격이 그렇다 보니 컬러를 최대한 배제하고 한 두 가지의 톤으로


톤온톤 믹스매치하여 꾸미고 살고 싶다고 늘 생각했죠.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다 보니 사실 아이가 어느정도 크기 전까지는


이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아이가 조금 컸고,


어느 정도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나이가 되다 보니


드디어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인테리어를 하실 때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통일성과 조화입니다.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와 연한 그레이를


기본 컨셉으로 잡고 디자인했어요.



타일 바닥, 몰딩, 도배 등과 같은 큰 공사는


망설임없이 결정하고 진행을 했는데,


막상 인테리어를 진행하다 보니 그런 굵직한 작업들 보다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키친 아일랜드 상판은 어떤 컬러로 할 것인가,


거실 선반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가구는 어떤 걸 선택할 것인가 등


집안 전체적인 컨셉과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3. 집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공간은 어떤 곳인가요?




무엇보다 저희 집에서 가장 돋보이는 공간은


큰 양창으로 보여지는 거실 뷰가 아닐까 해요.


창이 바닥과 천장높이로 크게 뚫려 있어


벽면 중간 정도 위치에 뚫려있는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개방감이 좋아요.


창문 너머 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뷰가 저희집의 자랑이죠.










 





4. 식물, 액자, 책 등 집안 곳곳에 다양한 오브제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 영감은 어디서 얻으시는 편이신가요?




인테리어 영감을 어느 한 곳에 국한돼서 받진 않아요.


요즘 워낙 미디어가 발달된 시대잖아요.


SNS, 각종 잡지, 네이버 리빙, 핀터레스트, 대형 편집샵 쇼룸 등


발길 닿고 눈길 닿는 모든 곳에서


마음에 드는 공간이 있거나 마음에 딱 오는 느낌을 받을 때


주저하지 않고 카메라를 듭니다.

 













5. 미니멀한 인테리어 속에서


모던한 느낌의 가구들이 더욱 돋보입니다.


가구를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있으신가요?




가구를 선택할 때


사용 시의 편리함과 편안함을 기본으로 두었고,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가구의 질감, 재질, 컬러였어요.



편안한 소파이긴 한데 컬러가 너무 튄다면


분위기를 해치게 되니까


컬러감 있는 것들은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했구요.


모양도 너무 튀는 것은 지양했어요.







거실의 경우, 바닥과 키친 벽면 등


다수의 공간에 타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집안 전체적인 느낌이 차갑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거기에 가죽소파를 놓는다면


차갑고 딱딱한 느낌이 배가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바닥은 타일이지만 소파나 암체어 등은


차가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패브릭을 선택했죠.



연그레이와 화이트 컬러에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외 가구 또는 오브제 (뱅앤올룹슨 스피커, 벽난로 등)들과도


매치가 잘 되고 어울리는 컬러를 고심하면서 골랐답니다.










 




6. 침실에 걸린 액자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이 작품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침실 액자는 오픈갤러리라고


매달 새로운 작품을 선택해서 걸어 둘 수 있는


그림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어요.



그림 걸었던 당시 무더운 여름이었거든요.


너무 푹푹 찌는 여름이라 시원한 느낌의 그림을 찾고 있었는데


눈에 딱 들어왔죠.



침대 사이즈도 워낙 커서 가로 길이가 상당한데


그림 사이즈가 대형 사이즈이면서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그림이어서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지금은 새로운 그림을 찾고 있는 중이랍니다.










 




7. 침실 베딩으로 크라운구스 제품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침실 베딩을 찾기 위해 아주 오랜 시간 고민했어요.


남편이 내과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직업 특성상


학회에 자주 참석해요.



보통 학회는 호텔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 호텔 저 호텔 많은 대형 호텔들을 다녔고,


호텔 베딩과 침대를 자주 경험하다 보니


베딩과 베드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상당히 높아져 있었어요.



신랑은 특히나 호텔침구 노래를 불렀는데,


바삭거리면서 피부 겉면에 닿는 느낌이


다소 시원하고 묵직하게 몸을 눌러주어 보온 효과가 뛰어난


호텔 특유의 베딩에 집착하고 있었거든요.







흔히 집에서 자는 것과


여행가서 리조트나 호텔 침대에서 자는 걸 비교하면


호텔이나 리조트는 자고 나면


잠자리 느낌부터가 다르게 느껴지고,


포근하게 더 푹 잘 잔 것 같은 느낌 받을 때가 있잖아요.



그 느낌을 찾아 호텔침구수식어가 붙어있는


각종 좋다는 브랜드들은 다 만져보고 느껴보고


후기를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찾은 것이 크라운구스였고요.


앞서 설명했던 호텔침구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브랜드가 크라운구스가 아니었나 합니다.











 



8. 크라운구스 침구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크라운구스 침구만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고급스러움이 아닐까 합니다.


놓아져 있는 자수, 한 땀 한 땀 들어간 바느질 간격.


마감 처리만 보아도 느낄 수 있어요.

 













9. 평소 숙면과 휴식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숙면과 휴식에 있어 저희 부부가 공통으로 생각하는 게


바로 양보다는 질입니다.



숙면과 휴식은


길게 오래 해야만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잠자리에서 자는지 또는 휴식을 취하는지가


얼마나 길게 누워있느냐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20분을 잠들더라도, 10분의 휴식을 취하더라도,


편안한 잠자리에서라면


달콤한 잠을 자고 일어 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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